안녕하세요. 소비하고 리뷰하는 리미입니다.
얼마 전에 군포역에 볼일이 있어서 주변
지인에게 군포맛집을 알려달라고 하니
설렁탕집을 알려줘서 가길 좀 고민했는데요.
그래도 군포인의 로컬맛집이라하니
안 가볼 수 없어서 다녀왔어요.
선호하는 메뉴는 아녔지만 소개할 만한
맛집이 건 같아서 리뷰해 볼게요.
군포식당
운영시간: 8:30 ~ 20:30
14:30 ~ 16: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토요일재료소진 시 마감이 빠를 수 있음!
군포역 근처에 있는 군포로컬맛집
군포식당은 1959년에 오픈한
65년의 역사가 있는 찐맛집이에요.
박정희 대통령도 즐겨 찾던 곳이라 하니
군포역에 갈 일이 있다면 방문할 만한
장소인 거 같아요.
외관부터 역사가 느껴지는 곳
메뉴는 맛집답게 설렁탕과 수육
가격은.. 어느 곳과 다르지 않았어요.
주차장이 꽤 넓지만 점심시간이 되니
만차가 금방 되더라고요. 하지만
동네 주차장을 이용하는 거 같아 주차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주말엔
힘들 거 같으니 자차라면 평일에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가게 내부도 옛날 느낌이 가득했고
제가 갔을 땐 이른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몇 개 있었어요. 빠른 로테이션이라
확 나갔다가 확 들어왔다가 손님이 끊임이
없었고 메뉴가 단출하기 때문에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른 편이에요.
설렁탕집하면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진정한 맛집이라 할 수 있겠죠?
깍두기는 시원하니 잘 익은 맛
김치는 젓갈맛이 많이 나서 살짝... 불호
한우 양지 특설렁탕: 15,000원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양지라 당연 부드럽고 손으로 찢어서
넣은 거 같기도 한데 고기가 진심인 곳
국물은 살짝? 진함이 부족한 거 같지만
다른 첨가물 없이 고기와 사골로 낸 국물인걸
느낄 수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여하튼 담에 간다면 특양지로 시켜야 할...
왜냐면 고기가 찐임!
한우 양지 설렁탕: 12,000
도렴식이라 탕에 밥이 말아져서 나오니깐
이 부분이 싫다면 특으로 시켜야 해요.
전 설렁탕엔 그다지.. 미련이 없어서
일반시 켰는데.. 고기가 맛있으니
특으로..
♡
오래간만에 진짜 로컬맛집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낭랑한 군포식당
메뉴는 설렁탕뿐이지만 다음이 있다면
수육까지 먹고 싶은 곳!
군포역맛집, 산본맛집으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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