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비하고 리뷰하는 리미입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덥네요.
어딜 나가기가 무서운 그런 날씨예요.
그럼에도 우리는 약속을 잡고 맛집을
찾아다녀야겠죠? 인생은 짧으니깐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미사호수공원
근천에 있는 LP사운드바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기 좋은 곳이라
맛집과는 별개로 소개해 드릴게요.
12인치 LP 사운드바
영업시간: 19:00 ~ 02:00
일요일은 24:00 마감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능
단체이용가능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우측 소소하게 카페를
지나서 복도 끝을 보면 LP사운드바
겉에만 보면 사실 잉? 한 느낌
내부에 들어가면 고풍?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LP와
잘 어울리는데 포토존인 거 같아요.
미사호수공원을 바라보는 쪽이라
경치가 꽤 좋은 편이고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벽면에 가득한 LP판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한 느낌~~
(물론 제 나이는 LP세대는 아님)
하지만 LP에서만 느껴지는 바이브가
너무 좋지 않나요? 생음악의 느낌이랄까..
평일이었지만 테이블이 꽤? 차 있어서
늦게 간다면 창가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노래는 선곡할 수 있으니
쪽지에 써서 드리면 돼요.
사장님이 나이가 좀 있어 보이시던데
음악선곡이나 이런 게 꽤 센스 있으시고
소리가 너무 큰 거 빼곤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데이트하기 좋은
미사술집으로 추천!
저는 운 좋게 창가자리 1개가 비어있어서
그곳에 앉았는데요. 말없이 노래를
감상하기 너무 좋았어요.
가끔 말없이 있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저는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칵테일은 기본적인 거만 있는 거 같아요.
퀄리티 좋은 칵테일이 드시고 싶다면
이곳은 비추천이에요.
제가 시킨 칵테일은
너무 오랜만에 마셔본 깔루아밀크
하나는 친구가 시킨 거라.. 기억이 안 나요.
칵테일은 전부 15,000원
음악을 들으면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아깝지 않은 가격
칵테일바의 장점은 안주를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 거 같아요. 그래도 한잔만
시키긴... 미안한 ^^
미사역에 있는 BAR를 가본 적이 없어서
칵테일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할게요.
하지만.. 분위기 좋고 노래도 좋은데
칵테일의 디테일? 이 좀 아쉬운 거 같아요.
그거 빼면 다시 찾고 싶은 곳
♡
미사역에서 미사호수공원을 보며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거나
혼자 또는 데이트에 조용히 음악 감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12인치 LP 사운드바
추천해 드릴게요.
♡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미사역 감성 술집 추천 떡도리닭탕이 맛있는 "라스트춘선" 다녀온 후기 (1) | 2024.08.14 |
---|---|
군포역 블루리본&백년가게 박정희 전 대통령도 다녔던 설렁탕 맛집 "군포식당" 먹어본 후기 (3) | 2024.08.13 |
선릉역 직장인이 알려주는 점심 고민될때 메뉴 "점심뭐먹지5" 내돈내산 (2) | 2024.08.01 |
정원이 있는 남양주 한옥카페 수제 팥빙수가 맛있는 "궁노루 다정" (2) | 2024.07.18 |
잠실 송리단길 일본식 프랑스 제과 디저트전문 카페 "레브두 서울" (7) | 202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