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비하고 리뷰하는 리미입니다.
여전히 저는 주말에 열심히 카페를
찾아 헤매고 새로운 곳을 발견하면 어김없이
다녀오고 있는 진정한 카페투어인 이예요.
특히 동네 맛집은 당연히 다 꿰뚫고 있어야겠죠?
여전히 안 가본 카페가 많지만 또.. 맛에
드는 곳을 발견하기에도 어려운 거 같아요.
오늘은 비밀공간을 발견한 것만 같은
뮤지션의 감성이 느껴지는 것만 같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 소개해 드릴게요.
재킨보아즈
재킨보아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의
느낌이 강한 카페였는데 찾아보니
뮤지션들이 이곳에서 라이브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공연을
하지는 않았지만 인테리어의 느낌도
카페의 이름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모든 구성원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있으니 공연도
기대가 되는 거 같아요.
처음방문에 입구가 헷갈렸지만
공 원길로 오면 바로 보이고
골목길로 온다면 건물의 뒤편으로 와서
지하로 내려오면 되는데
제가 간 날 눈이 많이 내려서 계단 내려오기가
무섭더라고요.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왔다가 계단보고
다른 데를 가야 할 거 같은 느낌 ㅎㅎ
스콘맛집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요.
저는 스콘은 안 시켰지만 테이블마다
스콘을 하나씩 시켰더라고요.
커피의 가격은 미사카페의 평균가격
옛날에 스벅커피를 마시면 된장녀란
단어가 유행처럼 번졌는데..
이제 스벅이 비싼 커피 타이틀을
벗어난 거 같아요.
런치타임에 온다면 아메리카노 3500원
딱히 싼 거 같진 않지만 미사에 있는
개인카페 아메리카노가격을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가격!
꽤 깊숙한 지하임에도 높은 천장과 마당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막상 들어오면 지하의 느낌은 없어요.
라이브공연카페답게 텐테이블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니 비 오거나 눈 오는 날
더 분위기가 좋을 거 같은 느낌
벽 한 면에 재킨보아즈의 폰트가
꽤 분위기 있어 보여요.
음악과 관련된 느끼이 낭랑한
인테리어와 이쁜 식물들이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해 주는 거 같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겨울철 제 원픽 카푸치노: 5,000
라떼: 5,000
크리모카: 6,000
커피의 맛은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었지만 맛과 양을 생각한다면
가성비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해요.
산미 없는 고소한 원두인 듯!
♡
조용하고 아늑한 아지트 같은 분위기에
음악이 흐르는 미사 카페
"재킨보아즈"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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