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소비하고 리뷰하는 리미입니다.
명동에 중국대사관이 있어서 중식당이
꽤 많이 있는데요. 그중 since1978년에 오픈한
오래된 노포식당 "산동교자"에 다녀왔습니다.
성시경의 좋을텐데와 식객 허영만까지
다녀간 곳이라 더 기대되는 곳이었어요.
산동교자
영업시간: 11:00 ~ 21:20(월-토)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매주 일요일 휴무
산동교자는 중국대사관 길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앞에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고 문에
블루리본이 한가득 붙어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13년 연속 명동에서 블루리본을 받은 찐 맛집
외관도 엄청 오래된 보이고 진짜 노포감성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산동교자 웨이팅
주말 12시 30분쯤 도착, 앞에 3팀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지 않았어요.
제뒤로도 계속 줄 서 있고 밥 먹고 나올 때까지
웨이팅은 계속되더라고요.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 거 같아요.
가게는 엄청 협소하달까... 작았고요
2층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앉아서 메뉴를 주문합니다.
미리 정하고 갔기 때문에 짬뽕과 탕수육
짬뽕: 9,000원
탕수육: 23,000원
그런데.. 이곳 덴뿌라가 유명하더라고요 ㅠㅠ
팁은 아니지만 탕수육도 좋지만
텐뿌라를 시키면 탕수육 소스도 나오다 하니
다음에 온다면 덴뿌라를 먹어보고 싶네요.
저는 메뉴 공부를 안 하고 가서
그냥 제 취향으로 시켰어요.
짬뽕은 특별한 거 없는 짬뽕의 맛
면발이 엄청 쫄깃해요.
느끼한 튀김음식과 궁합이 좋을 듯
매운맛은 아님.
엄청 오랜만에 느끼는 옛날식 탕수육
탕수육은 찍먹 부먹 선택할 수 있는데
부먹이면 볶아서 만들어 주니
당연 부먹이죠! 엄청 바삭하고
맛있어요. 탕수육은 제 취향~
사실.. 산동교자는 탕수육 보고 온 저 ^^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교자집이라 군만두는 포장해 왔는데요.
만두도 왜 유명한지 알것같은 맛!
포장해서 에프에 돌리니
바삭하고 간이 딱 좋았어요.
만두도 추천!
명동에서 40년 넘게 운영하는 산동교자는
원래도 맛집으로 유명했지만
티비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직원들이 다소.. 불친절 까지는 아니지만
손님이 많으니 너무 바빠 보였어요.
두 가지만 먹어보고 추천하는 메뉴를 봐서는
식사보다는 요리를 맛보러 가시길
추천드릴게요.
☆
산동교자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남겨 주세요~
☆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석촌호수 근처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칫챗(chitchat)" (65) | 2024.11.29 |
---|---|
[오블완]따뜻한 라떼가 맛있는 하남 미사 카페 "로우프레스" (내가 글을 쓰 (49) | 2024.11.27 |
줄서는 식당 출연, 광장시장 먹거리 추천 웨이팅 맛집 "총각네붕어빵" (92) | 2024.11.23 |
겨울철 가장 기다려지는 최애 간식, 잡채호떡 맛집 "남대문 명물 호떡" (33) | 2024.11.22 |
하남 미사에 새로 오픈한 속초 중앙시장 대표 닭강정 맛집 "중앙닭강정" (10)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