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소비하고 리뷰하는 리미입니다.
카페 러버로써 50년이나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 카페를 안 가볼 수 없기에
명동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찾아갔어요.
1971년부터 그곳을 지켜온
이유가 매우 궁금한 레트로 카페 "가무"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영업시간: 11:00 ~23:00(매일)
주차 안됨, 제로페이가능
명동 카페 가무는 명동거리에 있어요.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자칫 지나질 수 있으니
건물 위에 부착된 간판을 찾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가무로 들어가는 계단 옆에 옷가게가 있으니
옷가게 옆 계단으로 올라오면 가무 입구 입니다.
(2층에 위치)
비엔나커피: 6,000원
hot 종류의 커피 모두 6,000원
ice는 6,500원
어떤 걸 시켜도 똑같은 가격이 특이하네요.
칵테일과 와인도 판매
1971년부터 시작된 명동의 카페
사장님 한분이 운영하는 거 같은데 찐 고수의 느낌
비엔나커피 맛집답게 비엔나커피를 만들고 계셨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중국 대사관 정원의 전경이
아름답게 보이며 원목과 가죽소파등의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예요.
가무는 그 시절 그대로 운영된 거 같아요.
레트로한 분위기가 마치 1970년대로
돌아간 거 같은 느낌!
나잇대가 있는 손님들도 많아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비엔나커피 맛집을 왔으니 당연히
비엔나커피를 시켰어요. 얼죽아이기 때문에
아이스로 시켰지만 비엔나커피는 따듯한 것도
맛있으니 둘 다 추천드릴게요.
제가 앉은자리는 나무가 가득한 풍경~
비엔나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에요. 진짜 추천드리고 싶은 곳!
(레트로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꾸덕한 크림이 가득
올라간 비엔나커피는 견과류가 섞여있어서
피넛크림 같기도 하고 고소하고 묵직한 맛
커피는 가벼운 맛이라 크림과 함께 먹음
좋을 거 같아요. 가벼운 게 싫다면 따뜻한
비엔나커피로 시켜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색카페, 명동데이트고스, 사람이 조금은
덜하고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명동카페 "가무" 찾아가 보세요.
☆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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